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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s note
마이크로소프트(MS)가 ‘썩은 사과’ 사진을 광고 이메일 방식으로 무작위 전송했다. 표적은 구형 아이폰 사용자들이다. 성능 떨어지는 아이폰을 우수한 노키아 제품으로 바꾸라고 조언(?)한다. 6일(현지시간) 미 씨넷의 칼럼니스트 크리스 매티시치크는 MS-노키아로부터 온 ‘썩은 사과’ 광고 메일을 독자들과 공유했다. 메일을 보면 애플을 직접 겨냥한 ‘썩은 사과’가 눈에 확 들어온다. 애플 로고처럼 사과 한 부분이 파였고 ‘OLD APPLE’라는 설명까지 붙었다.애플 제품들 가운데 구형 ‘아이폰4S’가 이 광고의 공격 대상이다. ‘아이폰4S’를 노키아의 ‘루미아1020’이나 ‘루미아1520’으로 교체하라는 내용이다. 두 제품 모두 MS 윈도폰 운영체제(OS)를 탑재한 노키아의 야심작이며 흥행에는 실패했다. ‘..
사티아 나델라 MS CEO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고경영자(CEO)로 4일(현지시간) 취임한 사티아 나델라(47). 2014.2.5 solatido@yna.co.kr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의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가 취임하자마자 "모바일 우선, 클라우드 우선" 방침을 밝혔다. 이는 '디바이스와 서비스 회사로 변신하겠다'는 전임자 스티브 발머의 정책을 당분간 유지하면서 MS의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할 방법을 찾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나델라 CEO는 취임 당일인 4일(현지시간) 전세계 MS 임직원들에 보낸 이메일에서 이런 방침을 설명했다. 사티아 나델라 MS CE..
마이크로소프트(MS)'창립자 겸 기술 고문'이라는 새 직책을 맡게 된 빌 게이츠 (A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립자 빌 게이츠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5년 반 만에 공식 직함을 가지고 현업에 복귀했다. MS는 4일(현지시간) 사티아 나델라 신임 최고경영자(CEO)의 취임을 발표하면서 게이츠가 33년간 재직해 오던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 '창립자 겸 기술 고문'이라는 새 직책을 이사회에서 맡게 된다고 밝혔다. 게이츠의 직책은 나델라 CEO를 보좌해 기술과 제품 개발 분야의 조언을 하는 것이다. 이를 언뜻 보면 게이츠가 회사 경영에서 더 후퇴한 것처럼 착각할 수도 있다. 형식상 회사의 최고위 직책인 이사회 의장에서 ..